‘그날에 꿈’ 2014년 그날의 슬픔 노래에 담아

정경인 | huajd124@naver.com | 입력 2017-12-19 13: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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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 애절한 해금 연주, 25인조 오케스트라 선율 가슴 울려

 

 

해금연주자 ‘서현이’가 7월 발표한 ‘그날에 꿈’이다.

 

2014년 4월 16일 안타까운 참사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이 꿈속에서라도 아이를 만나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아 만든 노래다.

 

25인조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여러 뮤지션이 뜻을 같이해 앨범 작업을 도왔다. 국악 가락에 애절한 해금 선율, 서현이의 청아하고 고운 음색이 애달픈 감정을 고조시킨다.

 

뮤직비디오에도 아이를 보고 싶어 하는 부모의 염원을 조심스럽게 담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노을을 등지고 웃으며 손 흔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무거운 울림을 준다.

 

서현이는 국립국악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성남시립 국악단 상임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국악재원이다. 각종 CF,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누들누드>, <파인애플> 등에서 해금 연주를 선보였다.

 

2007년 11월 정규 앨범 ‘해금소녀’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음악 장르와 협업하며 국악이 고루하다는 편견을 깨는데 앞장섰다. 하지만 대중과의 소통에 한계를 느끼고, 트로트 장르를 선택, 2012년 ‘내꺼예요!’를 발표한다.

 

노래 실력도 뛰어나 직접 해금을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본명 박지은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5월 ‘서현이’로 예명을 정하고 해금연주에 트로트를 더한 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그간 신나고 경쾌한 노래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 곡은 슬프고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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